[로운사주명리] 합이 있으면 좋다? 나쁘다?
사주에서 합(合)이라는 것이 있으면 좋은가? 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합이라는 것은 어감상으로는 참 좋은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 합운에는 살림살이가 늘어나기도 하고 이성운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합이라는 것은 그만큼 파이가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쓸게 많아지기도 하고 내 손발이 여러번 번거로워지기도 합니다.
합이 되면 합화물이 생기게 됩니다. 합은 증가, 결속, 생산, 확장 등을 말하는데 남녀가 만나서 아이를 생산하는 것도 합화물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그리고, 년월에 합이 붙으면 직장에서 동료들과 프로젝트를 새로 진행을 하기도 하고 주업, 부업을 확장하기도 할 수 있겠습니다.
◎戊◎◎
◎寅亥◎
지지가 인해합(육합)으로 되어있습니다. 편관, 편재가 육합이 됩니다. 관성과 재성이 합이 되어 서로의 발이 묶여버리고 한 가지가 쭉 치고나가기 어렵게 됩니다. 물론, 장점도 있는데 육합이 되었을 때 충(沖)이 오면 잘 버티게 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관성이 하나가 있을 때 더 순일하고 높은 자리로 갈 수가 있지만 육합으로 묶여버리게 되었을 때 굉장히 답답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월주는 부모형제의 자리이고 일주는 나자신, 배우자 자리 입니다.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부모님 때문에 집에 왕래할 일이 잦거나 아이를 부모님에게 맡기던지 해서 자주 왕래를 하게 됩니다. 아니면, 부모님의 건강이 안좋아서 나와 배우자가 부모님을 계속 신경을 써야 하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나에 대해 집착을 하거나 지나친 사랑을 주기도 합니다. 나도 부모님과 떨어지는데에 별 생각을 안할 수 있고요. 그래서, 내가 독립적이지 못하고 부모님과 엮여서 나이를 먹어도 한 집안에서 지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戊◎◎
亥寅亥◎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부모형제 자리도 마찬가지고 자녀의 자리, 수하인의 자리에도 합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부모자식에 대한 지나친 사랑, 애정 등으로 내가 온전히 발전하기 어렵기도 하고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부모자식에 대해 왕래가 잦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戊◎◎
◎寅午戌
이번에는 삼합입니다. 년월일에 삼합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아주는 실력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왜냐하면 삼합은 목적합이기 때문에 왕지인 午(정인)로 큰 성취와 성과를 이룩해서 누구나 알아주는 실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또는 가문의 일을 승계받거나 이어받아서 대를 잇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백년 식당 같이 몇 代에 걸쳐서 운영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대신에 子가 와서 午를 충때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겠죠. 년월일이 통째로 흔들리게 되니 그 피해가 엄청 크게 됩니다. 이런 구조의 삼합은 성취와 보상도 매우 크지만 충으로 인한 피해도 엄청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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