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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사주명리] 반안살과 천살의 관계

[로운사주명리] 반안살과 천살의 관계 반안살은 천살의 가장 반대편에 위치한 12신살이 됩니다. 천살은 뭐라고 했죠? 염라대왕, 임금님이 됩니다. 그러므로 천살운이 되면 나는 가장 긴장한 상태가 되고 굉장히 심적으로 답답한 환경이 조성이 됩니다. 염라대왕을 앞에 두고 편하게 대할 수 있나요?  아마 온 몸이 굉장히 뻣뻣해져서 좀 지나면 어깨도 아프고 온 몸이 쑤시게 됩니다. 내 얼굴에 뭐가 묻었는지? 옷차림은 단정한지?를 자주 살펴보게 되고 말 한마디 한마디 꺼내기가 조심스럽게 됩니다. 행여나 염라대왕님의 심기를 건드리면 바로 지옥행으로 갈 수도 있을만큼 굉장히 심적으로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반안살은 어떤 환경이 될까요? 임금님이 물러간 상황이 됩니다. 이제 임금님이 내 눈에 안보이니 나는 편안함을 누리겠다 이겁니다. 축 늘어져있든지 하품을 찍찍 하던지 손가락으로 귀를 파던지 이제 보는 사람도 없고 상관이 없다는 거죠.  이제 눈 앞에 임금님이 없으니 내 세상입니다. 그래서 반안살 운이 되면 심적으로는 그냥 '될 대로 돼라' 상태가 됩니다. 입으로는 '성공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 있는 거 잘 저기 해서 살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 니나노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반안살운에는 역동적으로 뭘 추진하기가 어렵고 가진거 적당히 잘 누리면서 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역동적으로 변화를 주려다가 역풍을 맞게 될 수 있으니 반안살 운에는 적당히 보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반대로 천살운에는 적당히 보낼 수가 없습니다. 세속적인 일, 자기 이익이 되는 일을 추구하면 잘 안풀리게 됩니다. 임금님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태이므로 公적인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는 무난하지만 사적인 일을 추구하다가 임금님한테 걸리기라도 하면 매우 곤란해지게 됩니다. 임금님 입장에서는 나랏일 하라고 시켰더니 뒤에서 몰래 딴 짓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공적인 일을 하는 공직자, 교육자, 나랏일 하는 사람들은...

[로운사주명리] 망신살과 도화살의 차이


 

[로운사주명리] 망신살과 도화살의 차이


  • 망신살 VS 도화살

이성운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망신살과 도화살입니다. 망신살이 왜 이성운이냐고 물으시는 분들께 설명을 드리자면...망신살은 내가 창피한 일이 생기는 것도 되지만 내 속살을 보여줌으로써 이성과의 관계가 발전되는 것도 됩니다. 망신을 당하다 = 벗는 동작을 해서 내 속살을 보여준다라는 뜻이 되거든요. 이해가 가시나요? 

반면에 도화살은 나의 끼, 외모, 재주로 사람의 시선을 모으는 동작을 합니다. 예를 들어, 춤을 잘 춰서 이성의 시선을 사로 잡기도 하고 노래를 잘해서 시선을 모으는 것도 되고 외모가 매우 뛰어나서? 키가 크고 근육질이라 피지컬이 좋아서? 이런 것도 포함이 되지요. 

망신살과 도화살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속도'에 있습니다. 망신살은 순식간에 벗는 동작을 통해서 이성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너를 가질거야!' 라는 의미랄까요~? 반면에 도화살은 내가 그 동안 갈고 닦아온 능력, 재주를 통해서 이성을 매료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학창시절에 동급생이 장기자랑을 하는데 너무 노래를 잘해서, 춤을 잘춰서 이성들에게 인기가 훅 올라가기도 합니다. (비록 외모가 조금 떨어질지라도?)그게 바로 도화살이 됩니다. 

도화살이나 망신살이나 이성운이 되기 때문에 기혼자들에게는 좀 조심해야 하는 신살이 됩니다. 어찌되었든간에 운에서 오면 둘 다 처신을 잘해야 합니다. 솔로인 분들에게는 반가운 신살이 되겠네요. 

한편으로는 타고난 외모가 너무 뛰어나서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것도 도화살이 됩니다. 도화살은 자체발광이고 망신살은 행위를 통해서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망신살이 도화살보다는 능동적인걸로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다. 

타고난 부분도 있지만 진짜 직업으로 쓸 것 아닌 이상 끼와 재주는 노력을 통해서 갖출 수 있습니다. 키는 못가지겠지만 근육은 키워서 몸매를 만들 수 있죠^^ 안되면 노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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