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가젯
- 공유 링크 만들기
- X
- 이메일
- 기타 앱
[로운사주명리] 대운과 세운의 차이점
[로운사주명리] 대운과 세운의 차이점
- 대운 vs 세운?
오늘은 초보분들은 위한 개념글을 한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주에서는 대운(大運)과 세운(歲運)을 매우 중요하게 다룹니다. 특히나 운이라는 것은 타고난 팔자보다도 상위개념이기 때문에 운에 따라서 사주팔자 여덟글자가 휩쓸린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대운은 10년의 환경을 말합니다. 어떤 학파는 5년은 천간으로 보고 5년은 지지로 본다는데 그런 말 들으실 필요는 없고 천간, 지지를 합쳐서 10년의 기운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10년의 기운은 해당 대운이 점거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己巳대운이라고 했을 때, 10년 동안 己巳 대운이 명주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만약에 己巳대운이 식신, 정재라고 해보자구요? 천간은 무형이기 때문에 실제 명주에게 피부로 와닿는 것은 지지(정재)가 됩니다. 그럼 세운에서 아무리 힘든 운이 오더라도 결국엔 대운의 지지가 정재이므로 극단적으로까지는 안간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럼 거꾸로 편관대운이라면?? 세운에서 식신, 정재운이 오더라도 그때만 잠깐 숨통이 트였다가 좋은 운 지나가면 또 힘들어지게 됩니다. 편관운이니 정신과 육체가 탈탈탈 털리게 되겠죠? 결국에는 대운의 영향이 압도적이란 말이죠?
편재 대운이 왔는데 명주의 타고난 사주팔자가 사업가 팔자라면 편재 대운을 무척이나 잘 쓰겠죠. 편재 대운은 내 돈, 대중의 돈이 다 섞여 있는 형태가 됩니다. 대운은 지배하는 환경을 말한다면 세운은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말합니다.
체감은 세운이 더 잘되겠지만 결국 알고보면 다 대운 안에서 놀아나는 꼴이란 거에요. 부처님 손바닥 안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주 초보~중수 시절에는 운이 먼저인지, 원국이 먼저인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무조건 운이 먼저입니다.
예를 들어, 여자팔자에 무관성이 있는데 20년동안 관성운이 들어오면 어때요? 남자운이 들어와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남자, 직장, 단체 등의 덕을 보게 됩니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음양도 따져야겠지만...) 그런데 사주팔자에 없던 것을 쓰게 되니 어색하더란 겁니다.
기존에 관성이 원국에 있는 여자같은 경우에는 관성운이 들어오면 더 잘 쓰겠죠? 아주 날아다니겠죠^^; 그래도 없던 게 들어오니 원래 무관성 여자같은 경우에는 관성이 참 반가운 겁니다. 대운과 세운의 차이점 어렵지 않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