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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사주명리] 관살혼잡은 어떻게 써야 하나?
[로운사주명리] 관살혼잡은 어떻게 써야 하나?
- 관살혼잡이란?
관살혼잡이란 사주원국에 정관과 편관이 섞여있는 것을 말합니다. 사주구조로는 천간은 천간끼리 있는 것으로 따지고 지지는 지지끼리 있는 것으로 봅니다. 천간보다는 지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관살혼잡은 사주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굉장히 안 좋게 인식을 합니다.
특히, 여성에게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여성에게는 관이라는게 남자도 포함되기 때문이죠. 아무튼, 관성은 하나만 지지에 있는게 좋습니다. 정관이라면 정관..편관이라면 편관 이렇게 하나만 있는 게 좋습니다. 정관과 편관이 섞이게 되면 잡스러운 것까지 섞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관성이 하나 잘 생기면...만약에 인성까지 잘 붙어서 관인상생이 된다면? 대기업, 공기업에 갈 수 있는 팔자인데...여기에 관성이 두개 세개 섞이게 되면 잡스럽게 되어 급수가 떨어지게 되거든요. 잡스럽게 되니 한 가지를 진득하게 하지를 못하고 여기 조금 하다가.. 저기 조금 하다가..이런 식으로 잘 옮겨다니게 됩니다.
여자 같은 경우에는 잘난 남자, 능력있는 남자, 덜 떨어진 남자, 모자란 남자 이것 저것 다 섞여서 들어오게 됩니다. 만약에 여기에 식상이 있으면 조금 낫지만 식상까지 없으면 한 남자에게 정착하기가 어렵습니다.
관성이라는 것은 나에게 통제를 가하는 존재가 됩니다. 쉽게 생각해서 회사, 조직, 상사, 사장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상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 보상이 떨어지고 일이 수월하게 흘러가게 됩니다. 그런데 관살이 혼잡이 되면 이 놈도 나를 부리고 저 놈도 나를 부린다는 뜻이 되지요.
이렇게 보면 관살혼잡이 좋은 점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잘 활용해보면 되는데요. 잘난 놈, 못난 놈이 사주에 있으므로 이런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면 좋겠죠? 술집을 하더라도 일반 술집...이 사람 저 사람 다 들어오는 술집이 좋습니다.
이 놈 저 놈이 나를 갖다 부리니까 손님이 호출하면 "네~"하고 달려가는 업종이 좋습니다. 공무원이라면 동사무소같이 이 사람 저 사람의 업무를 지원 서비스해주는 포지션이 좋습니다. 공사판 근처에 식당을 해서 이 놈 저 놈이 나를 부리는 것도 좋습니다. 일반 함바집도 좋고, 국밥집도 좋습니다. 어쨌든간에 관성의 틀을 맞추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언제할지는 대운, 세운을 참고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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