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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사주명리] 저는 천살띠를 이렇게 대합니다

   [로운사주명리] 저는 천살띠를 이렇게 대합니다 천살띠를 대하다 보면 어려움을 종종 느낍니다. 천살띠는 나한테는 임금님이나 마찬가지라서 함부로 대할 수가 없습니다. 함부로 대하다가는 큰 코 다치니까요? 실제로 한번 크게 데인적이 있어서 더 조심하는 편입니다 🥲   천살띠가 간혹 가다가 훅 들어올때가 있는데 깜짝 놀랍니다.   근데 그 당시는 원인제공은 저도 있었으니 저도 잘못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그냥 순응하는 편인데요. 대신 이런 건 있죠. 제 기준 천살띠는 간지자의론으로 정말 예민하기도 예민합니다. 저는 예민한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왜 저렇게까지 할까? 하여튼 제 기준 예민한 천살띠들이 불호령을 내리게 되면 당사자인 저도 상처를 크게 받습니다.   그 이후로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내 마음을 절대 너에게 주지 않으리!'   😂   그냥 가만보면 천살 띠랑은 그냥 거리를 두는게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업무적으로 대할 때는 업무적으로만...사적으로는 본체만체... 천살띠에게 정말 마음을 준 적이 있었는데 결국 안 맞음을 크게 느낍니다.   저에게 한번은 이런적이 있어요. "고집이 강해서 그런지 정말 안 끌려다닌다" 라고요. 저는 자존심, 자존감이 매우 강한 성격이라 내 위에 누가 군림하려고 하는 꼬라지를 못 봅니다. 나이를 먹어서 더욱 그런게 힘들고 귀찮아요. 내가 아무리 그 사람이 좋더라도 나를 통제하려고 하면 저는 바로 튕겨냅니다.   임금님이든 뭐든 그냥 천살띠는 적당히 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내 모든걸 내려놓고 천살띠를 맞춰주겠다고 생각하면 상관없겠죠~ 정성으로 잘 맞춰주면 또 이득을 보는 것도 있으니까요.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에너지가 떨어져서 맞춰주고 그런것도 힘드네요ㅎㅎ 여러분들도 본인 기준 천살띠를 가만 관찰해보세요. 

[로운사주명리] 사주 현실체크의 중요성

 


[로운사주명리] 사주 현실체크의 중요성


  • 사주는 공식대로 되지 않는다

사주는 수학처럼 공식대로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일지충을 만났다고 쳤을 때 "너 크게 다친다" 라고 콕 찝어서 말해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지충이 그것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지가 충이 되면 살림살이를 바꾸거나...이사를 가거나...배우자와 크게 다투거나...배우자와 이별하거나...심하면 죽거나...하기도 합니다. 통변을 잘 하고 싶으면 일단 현실체크를 먼저 해야만 합니다.

배우자와 같이 동거하고 있으면 "배우자와 크게 부딪히는 일이 있다, 그런데 집안의 살림살이를 바꾸거나 이사를 하면 액땜이 된다" 라고 답해줄 수가 있게 됩니다. 

미혼에게는 일지의 충은 연애인자로 보기도 합니다. 충의 작용은 비워내고 다시 채우는 작용을 합니다. 청산을 하고 새롭게 재생성된다는 것에 포커스가 있죠. 그래서 일지가 충이되고 그 밖에 연애운 인자가 겹쳐지게 되면 이성운이 있다고 대답해 줄 수가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담자의 현실체크를 반드시 기반해야 합니다. 결혼 했는지는 기본적으로 물어보면 됩니다. 맞추고 싶은 욕심에 현실에 기반하지도 않고 "너 이혼한다" 라는 이야기를 하면 그냥 찍기밖에 안됩니다. 하수 중의 하수입니다. 

물어볼 때 '혹시 내가 실력없는 술사로 보이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생년월일시만 확인하고 '오...이사람 나이가 45세이니 결혼은 했을 것 같고...2025년에는 일지충이 있네...' 하면서 "당신 이혼할거야" 라고 말해줄 수가 없습니다. 

배우자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통변하고 싶으면 원국을 확인해보고 그 다음에 대운을 확인해야 합니다. 답은 거기에서 이미 다 나와있거든요. 

그것도 모르고 "당신 배우자랑 이혼해" 그러면 내담자가 "아닌데요" 하고 속마음으로 '이거 미친놈 아니야?? 나 결혼도 안했는데..?' 라고 헛발질을 해서 술사가 밤에 자다가 이불킥을 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직업까지 물어보는 것은 술사마다 다른데 내담자가 직업을 말해주면 통변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래서, 시중에는 직업까지 물어보는 술사들도 많습니다. 

이것은 술사의 스타일 마다 다릅니다. 정 모르겠으면 물어보면 됩니다.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 물어보면 그것도 실력없는 술사로 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이것도 적정선이라는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직업을 아예 안 물어보는 술사들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살살 겉에서부터 통변이 들어가는데 그것은 임상경험이 아주 많은 능구렁이 술사들이 잘합니다. 

사주는 절대 공식대로 안 갑니다. 그러니까 이런 거죠. 해당 운에 걸리는 패턴은 많은데 그 중에 뭐가 걸릴지는 대운이랑 그 앞뒤 전후로 운을 파악하면서 직관력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통변이 쉽지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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