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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사주명리] 12신살 동일그룹 '지장화'의 역할
[로운사주명리] 12신살 동일그룹 '지장화'의 역할
12신살에는 총 네가지의 그룹이 있습니다. 상위그룹, 동일그룹, 하위그룹, 반대그룹이 네가지가 되는데요? 巳酉丑을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모든 그룹은 '년주'를 기준으로 판단을 합니다. 巳酉丑에서 동일그룹을 만나게 되면 巳酉丑을 만난 것이 됩니다.
巳酉丑이 운에서 巳를 만나거나...궁합을 볼 때 상대의 년주가 巳가 되면 지살을 만난것이 됩니다. 띠로는 뱀띠죠. 쉽게 생각해서 지살 대 지살은 동년배를 만났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동년배들끼리는 상하관계가 있나요?? 일반적인 동년배들의 개념에서는 없죠~?
누가 누구에게 명령을 하거나 아래로 두고 지시를 내리거나 아니면 받들고 모시는(?) 그런 관계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등한 입장' 이라고 표현을 하겠습니다.
巳酉丑은 같은 삼합그룹이 됩니다. 그러므로 서로가 끈끈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편 입니다. 우리편끼리는 친하게 지내야죠 그렇죠?
巳酉丑은 각각 순서대로 지살, 장성살, 화개살이 됩니다. 예를 들어 그러므로 酉띠가 巳띠를 보았다는 것은 동일그룹의 장성살이 지살을 만난것이 됩니다. 이제 설명할 때는 '장성살'을 기준으로 장성살의 입장에서 보는 것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동일그룹이니 서로가 편하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같은 그룹이니 한 마음 한 뜻이 되면 잘 협력해서 목표를 향해서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그렇지만 같은 그룹이라도 일종의 서열의식, 라이벌의식 그런게 있죠. 친구간에, 동료간에, 오너와 부하직원간에 누가 잘났냐..못났냐...이런 것을 떠나서 내가 더 잘하는 것도 많고, 더 잘나가고 싶은... 일종의 라이벌의식 같은게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면 서로가 불편한 관계가 됩니다. 특히 오너의 입장에서 같은 그룹은 장기적으로는 불편합니다. 상하관계가 명확해야 편하니까요 그렇죠?
지살은 자신이 솔선수범해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가거나 새로운 개척지를 능동적으로 헤쳐나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장성살 입장에서 지살띠를 만나게 되면 지살띠가 알아서 솔선수범해서 일처리를 해나가거나 행동대장 같은 면모를 보이게 됩니다.
만약에 내가 오너인데 그렇게되면 내 입장에서는 조금 편할 수가 있게되죠. 솔선수범해서 일처리를 해나가는 직원을 둔 것이니까요.
장성살은 무엇이냐? 장성살은 말그대로 대장을 뜻합니다. 삼합에서 중심을 맡게 되고 가장 중요한 중심지가 됩니다. 그러므로, 여기가 뚫리면 절대로 안됩니다. 대장이니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딸린 식구들인 지살과 화개살을 책임져야 하고 그 과정에서 너무 공명정대하게 대하느라 내 실속을 못 챙기기도 합니다.
중심을 떡 하니 버티고 서있는것이 장성살입니다. 뜻을 세우고 중심에 우뚝서는 것이므로 독립의 인자로도 봅니다. 독립을 했다는 것은 결혼이 되기도 하고...사업이 되기도 하고...확장해석하기 나름입니다.
장성살이 장성살을 봤다는 것은 공동의 목표를 봤을 때 대장들끼리 협력을 하지만 하늘에 태양이 두 개일 수는 없거든요. 장기적으로 보면 같은 공간에서 하나는 없어져야 합니다. 트러블이 생기게 되고, 서로 물러남이 없으니...항시 견제를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화개살이 됩니다. 장성살의 입장에서 화개살은 참모가 되지요. 왕인 장성살의 뒤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조언하고 돕는 역할을 합니다. 참모가 되려면 모름지기 아는 것이 많아야만 합니다. 수행을 갈고 닦거나 전문가이거나 지혜로운 것이 화개살입니다.
장성살의 입장에서는 화개살은 비서, 책사가 됩니다. 평소에 의견 대립이 있을지라도 결국에는 화개살의 도움을 잘 받게 됩니다. 화개살 입장에서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기 때문에 결정권을 가지고 행동하는 장성살덕분에 오히려 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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